독일이 유럽애에서는 상대적으로 우세하지만. 전체로 봤을 때믄 위험도가 커져버린다 독일이 다시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유로를 살리는 수 밖에 없다.
독일 국채의 안전성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영국 국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와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10년만기 영국 국채 `길트`의 수익률은 2.14%로, 독일 국채 `분트`(2.23%) 아래로 떨어졌다.
길트 수익률이 분트보다 내려간 것은 지난 2009년 3월 이후 처음이다.
5년만기 수익률 역시 길트가 분트를 밑돌았다. 이날 5년만기 길트 수익률은 1.07%를 기록한 반면 5년만기 분트의 수익률은 1.18%에 머물렀다.
시장에서는 독일의 재정건전성은 아직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인근 재정위기국에 구제자금을 제공해야한다는 점에서 불안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반면 영국의 경우 유로존에 속하지 않으므로 구제금융을 제공하지 않아도 돼 안전자산으로 더욱 선호하는 추세다.
일본 3대 자산관리회사인 닛세이와 미츠비시UFJ, 미즈호 등 일본 금융기관은 올들어 9월말까지 영국 국채를 1조5300억엔치(199억달러)를 순매입해 3년래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반면 독일 국채는 1조4600억엔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60억 유로 어치의 10년물 독일 국채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 결과 수요가 역대 최저인 전체 물량의 65%에 그치며 안전자산으로써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한 채권트레이드 전문가는 "현재 시장에서는 영국 국채가 독일 국채보다 안전하다고 보는 분위기가 팽배하다"며 "독일이 향후 유럽 각국의 재정위기 책임을 같이 물어야 한다는 점에서 위기감이 더욱 커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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